강 : 강산에 꽃내음
원 : 원래 이렇게 좋았던가
도 : 도도하게 핀 꽃 한송이 내마음을 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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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0*** 2020-05-04 15:14
강원마트 4행시
【강】강원도 평창 살아보니 어때? 잠언아!
【원】원하는 가수의 꿈 이룬 거^^정말 축하해
【마】마음과 함께,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곳 “강원도 평창”에서 힐링도 하고
【트】트로트 신동 “홍잠언”도 보고, 평창으로 놀러오세요..^^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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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_g*** 2020-05-04 14:58
강원도로
원하는 대로
마음가는 대로
트레킹 어때?!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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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_g*** 2020-05-04 14:23
얼음이 녹으면 우리를 괴롭히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모두 사그라들 줄 알았습니다. 이례 없는 전염병으로 한없이 더 추웠던 겨울을 보내며 따뜻한 봄날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우리는 추운 겨울을, 초봄의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드디어 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수십만 명이 이 세상과 작별했습니다. 그중 우리나라에서는 만여 명이 감염되어 이백여 명이 떠났습니다.
들에는 새 순이 돋고 꽃이 피는 봄이 왔습니다. 기대와는 다르게 코로나19라는 이름의 혹독한 겨울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의 코로나19는 담요 속에 엎드려 누이와 함께 손이 노랗게 변하도록 귤을 까먹던 일을 추억하듯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을까요? 아마 그럴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은 5월을 맞이하였음에도 끝나지 않고 더더욱 혹독하게 느껴집니다.
그나마 다행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확진자 증가량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고 합니다. 새로 확진되는 사람은 하루 평균 10명 이하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코로나19라는 혹독한 겨울이 지나가고 이제야 진정한 봄이 오려 합니다. 5월엔 겨울이 끝나 마음 속 얼음이 다 녹는 봄이 오겠지요? 봄이 오면 우리 함께 다시 한 번 웃으며 인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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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_m*** 2020-05-04 10:53
주제: 봄
봄이 오면 아지랭이처럼 떠오르는 기억들..
그저 젊디 젊었던 아버지와 한없이 어리고 철없던 나와 동생이 산으로 들로 봄나물 캐러 다니던 그 날들..
들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꽃들과 풀들, 아버지가 불어주시던 휘파람 소리와 들판을 달리며 세상 걱정없이 웃던 동생과 나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 꿀같이 달던 냉이국..
중년 남자의 무거웠던 어깨와 그의 토끼같던 자식들.. 자식들에게 해줄 수 있던 게 그것 뿐이어서 슬펐을 아버지의 마음과 그저 신나게 뛰어다녔던 동생과 나의 해맑음..
꿈같은 봄날의 기억들..
원:원하는상품
마:마트에서도
트:트이는 제품입니다
강원도 3행시
강 : 강산에 꽃내음
원 : 원래 이렇게 좋았던가
도 : 도도하게 핀 꽃 한송이 내마음을 울리네
【강】강원도 평창 살아보니 어때? 잠언아!
【원】원하는 가수의 꿈 이룬 거^^정말 축하해
【마】마음과 함께,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곳 “강원도 평창”에서 힐링도 하고
【트】트로트 신동 “홍잠언”도 보고, 평창으로 놀러오세요..^^ 고고!!!
원하는 대로
마음가는 대로
트레킹 어때?! 지금 당장~!
들에는 새 순이 돋고 꽃이 피는 봄이 왔습니다. 기대와는 다르게 코로나19라는 이름의 혹독한 겨울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의 코로나19는 담요 속에 엎드려 누이와 함께 손이 노랗게 변하도록 귤을 까먹던 일을 추억하듯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을까요? 아마 그럴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은 5월을 맞이하였음에도 끝나지 않고 더더욱 혹독하게 느껴집니다.
그나마 다행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확진자 증가량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고 합니다. 새로 확진되는 사람은 하루 평균 10명 이하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코로나19라는 혹독한 겨울이 지나가고 이제야 진정한 봄이 오려 합니다. 5월엔 겨울이 끝나 마음 속 얼음이 다 녹는 봄이 오겠지요? 봄이 오면 우리 함께 다시 한 번 웃으며 인사해요.
봄이 오면 아지랭이처럼 떠오르는 기억들..
그저 젊디 젊었던 아버지와 한없이 어리고 철없던 나와 동생이 산으로 들로 봄나물 캐러 다니던 그 날들..
들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꽃들과 풀들, 아버지가 불어주시던 휘파람 소리와 들판을 달리며 세상 걱정없이 웃던 동생과 나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 꿀같이 달던 냉이국..
중년 남자의 무거웠던 어깨와 그의 토끼같던 자식들.. 자식들에게 해줄 수 있던 게 그것 뿐이어서 슬펐을 아버지의 마음과 그저 신나게 뛰어다녔던 동생과 나의 해맑음..
꿈같은 봄날의 기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