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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소원이벤트] 태워버리고 싶은 액운의 사연과 올 한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어주세요!

작성자	관*자	등록일	2019-02-12 09:42:41
조회수	6,541

※강원마트에 가입된 회원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입니다.

jisj*** 2019-02-27 19:13

작년부터 남편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주말부부는 커녕 월말부부로 지내고 있어요.
결혼 생활 13년 동안을 학원강사로 일했던 남편은
지금 벽돌 쌓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가족의 미래 하나만 생각한 선택,
가장의 무게가 느껴져 마음이 아프고 안쓰러워요.
남자치고 곱던 손은 상처 투성이에
어디 가릴 것 없이 생채기 난 몸이 자꾸 눈에 아른거리는데
전 지금 아이들과 편하게 지낸다 생각하니 더욱 미안해지네요ㅜ.ㅜ
일을 배웠던 분을 따라다녀야해서 계속 타지생활을 하고 있어요.
집에 왔다가 갈때가 되면 글썽거리는 아이들 보는 것도 마음이 아프고
2~3일 함께 지내다 다시 보내는 일은 굳은살도 안 생기는지 늘 처음처럼 힘든 일입니다.
예전에는 몰랐어요.
매일 같이 하는 식사가 이리 귀한 시간인지를요.
매일 저녁 아이들과 같은 밥상에서 하루 일과를 이야기 나누는 것이
우리 가족의 소원이 되어버렸네요.
올해는 집 가까운 곳에서 일할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꼭 남편과 다시 함께하고 싶어요!
그리고 그 때까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늘 함께라 믿고 잘 견뎌낼게요:)
제 액운 훨훨 태울 기회를 주신 강원마트에도 덕담 전하고 싶어요~
강원마트를 보면 믿을 수 있는 강원도 먹거리 쇼핑몰 느낌을 벗어나
다양한 SNS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려는 마음이 많이 느껴진답니다~
라디오에서 목소리 좋은 DJ이가 속삭이듯
때로는 편안한 친구가 소근대듯 늘 우리에게 편안함을 주는 강원마트!
2019년에도 우리 친하게 지내요~
더불어 강원마트를 찾는 좋은 친구도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늘 가까이서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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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zm*** 2019-02-27 11:56

기해년 새해에는 원하는 모든 걸 다 이루었으면 좋겠어욧~! 음~! 새해에는 가족 모두 건강하고 전세에서 탈출해서 내 집 마련하고 싶네욧~! 그리고 열심히 운동을 해서 다이어트 성공하고 싶어욧~! 항상 운동을 해야지 생각만 하고 제대로 이루지 못했는데 거창하게는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집 앞 산책부터 시작하면서 다이어트 도전하고 싶네욧~! 그리고 건강해지고 싶어욧~! 꾸준히 운동도 하고 음식도 골고루! 야채과일도 충분히 섭취하기 다이어트는 많이 해봤는데 건강을 위한 식단과 운동은 안해봐서 공부도 해야할 것 같아욧~! 마지막으론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더욱 많이 떠나서 행복한 추억을 더욱 많이 남겨 보고 싶어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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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ko*** 2019-02-27 00:48

2018년 준비하던 일들을 너무 추진 못했는데 올해는 미래를 위한 일들을 꼭 준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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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n*** 2019-02-26 21:15

건강해지는 것이 올 한해 이루고 싶은 제 소원이예요!
작년 한해 직장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었거든요
워킹맘이라서 회사일 하랴, 집안일 하랴, 육아 하랴..
신랑은 섬에서 근무중이라 2-3개월에 한번씩 짧게 휴가를
오다보니 온전히 제 몫이다보니..
어느 순간 건강이 안 좋더라구요ㅠㅠ
지금도 병원을 열심히 다니고 있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노력도 하고 있는 중인데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예전처럼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사랑하는 신랑, 아이와 함께
알콩달콩 가정을 꾸리고 싶어요!

강원마트! 올 한해에도 다양한 제품 많이 선보여주세요~!
특히 건강에 좋은 제품을 말이죠~!
더더욱 많은 분들이 강원마트와 함께 하여
강원마트가 번창, 발전하고 사랑받길 응원할께요^^

https://blog.naver.com/bronze189/221471878080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290997801041108&set=a.246691492138416&type=3
https://twitter.com/bronze1989/status/110036680884073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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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s5*** 2019-02-26 15:10

1.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어요. 일하랴 건강챙기랴 정신없었어요.. 약달고사는 우리엄마.. 황태머리 푹고아서 죽끓여드리고 황태껍질도 요리해드리며 보람을느꼈어요.. 강원도 농산물을 온라인을통해 간편히 이용하는 시대에 살게돼서 다행이네요..
1년동안 열심히 운동하며 건강챙긴우리엄마.
올해는 엄마건강이 좋아지길 소원해봅니다..

2. 강원마트에 건강을 챙길수있는 많은 먹거리가 생기길 바라봅니다.. 강원마트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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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3*** 2019-02-26 13:57

1. 20년째 남편과 아이에게 자주 실망케 되고 화를 자주 내는.. 아군과 적군을 분별치 못하고 살아왔네요..
2. 곧 지천명, 아내로서 어미로서 내 몸보다 소중한 가족들을 좀더 너른 마음으로 안아주고,
이해하고 또 이해할 수 있는 아내이고 엄마가 되길 소망합니다.(손해봐야 진짜 사랑하는 거라고들..^^!)

솔직히 정월대보름 행사를 혼자 진행했거든요..
많이 아쉬웠는데.. 일단 제 단독 정월대보름행사 리뷰를 올립니다~
https://story.kakao.com/borahmom/JV5FvbiqKMA
기분좋은 이벤트 강원마트 덕분에 더욱 화창한 하루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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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 2019-02-25 18:59

작년 태워버리고 싶은 일은 외무고시 합격하지 못한 일이다. 발표가 나고서 한동안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길인지 되짚어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리고 내린 결론이 다시 도전이었다. 작년은 액땜한 셈치나는 엄마 말씀에 힘입어.

올해 나의 소원은 외무고시합격이다

나의 하루는 똑같은 날들이다. 6:00 기상, 6:30 아침식사, 7:00 오전공부, 12:30 점심식사, 1:30 오후공부, 5:30 저녁식사, 6:30 저녁공부, 10:00 운동, 11:00 마무리, 12:00 취침.
재수, 삼수, 사수까지 네 번의 수능을 치르고 대학생이 되고 보니 남들보다 늦었다는 조바심을 달고 살았다. 대학생활도 조기졸업을 목표로 학업에 전념했는데 외무고시준비를 시작했다. 남들처럼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하고, 결혼하는 평범한 삶을 바라기도 했지만 그러면서도 자꾸 머리를 드는 꿈에 대한 그리움, 지금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그 후로 4년이 지난 지금, 나는 집에서 나와 신림동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내일에 막연한 불안함으로 책상 앞에 앉아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생각보다 힘든 공부에 가끔은 몸이 지치고 마음까지 지치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엄마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곤 한다.
올해는 꼭 합격할 것이다. 내가 원하는 일,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어본다. 당당한 발걸음을.....

강원마트. 늘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든든함을 준다. 가끔 머리를 식힐 때면 이곳에 들러 기웃거리곤 하는데 정겨움은 물론 강원도의 우직함이 느껴져서 좋다. 올 한 해도 이 곳에 들리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왁자한 웃음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